7년 열애 위기…이동해♥이설 "뭘 더 어떡하라고!" 격한 감정싸움 [남과여]

박서연 기자 2023. 12. 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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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남과여’ 이동해와 이설이 7년 연애의 위기를 맞이한다.

29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측은 위태로운 권태기가 시작된 장기연애 7년 차 이동해(정현성 역)와 이설(한성옥 역)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시작부터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연인 이설과 마주친 이동해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는 말로 영원할 줄 알았던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예고한다. 이어 두 사람의 7주년 파티에 친구 임재혁(오민혁 역), 최원명(안시후 역), 김현목(김형섭 역), 박정화(류은정 역)까지 초대한 이동해는 이설을 더욱 지치게 만든다.

이설은 이동해와 점점 감정의 간극이 벌어지자 일명 ‘자니오빠’와 연락을 하게 되고, 이동해 역시 술자리에서 낯선 여자와 술을 마시게 된다. 각자 연인 대신 새로운 인연을 만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장기연애의 현실을 그대로 녹여낸 듯 두 사람의 현실감 있는 말싸움 또한 눈길을 끈다. 이설은 참아왔던 울분을 터트리며 “그냥 내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달라고 말하는 거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동해는 “내가 나만 생각했다고? 뭘 더 어떡하라고!”라면서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등 이들이 끝내 7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헤어짐을 선택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남과여’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와 떠나지 못하는 여자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7년 장기연애 커플 정현성과 한성옥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플과 청춘들의 진짜 연애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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