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비로 개인물품 산 인천TP 직원들…경찰 조사

김동영 기자 2023. 12. 19.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테크노파크 직원들이 사무용품비를 이용해 개인물품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TP는 지난달 30일께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 등 전·현직 직원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인천TP 측은 A씨 등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무용품 예산 1000만원가량을 개인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 직원들이 사무용품비를 이용해 개인물품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TP는 지난달 30일께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 등 전·현직 직원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인천TP 측은 A씨 등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무용품 예산 1000만원가량을 개인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발에 앞서 인천TP는 자체 감사를 진행, 직원 9명에 대해 훈계~중징계에 달하는 처분을 했다.

이들은 사무용품 구매처에 여러 개의 장부를 작성해 물품을 수시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거래명세서와 제품 검수 사진도 허위로 만들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TP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 결과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