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옥·최윤길·최경숙 제37회 광주교육상 수상

서충섭 기자 2023. 12.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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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재옥 전 염주초 교장 △최윤길 전 장덕고 교장 △최경숙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상을 수여했다.

최 전 국장은 최초의 여성 국장으로 교육복지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노조·지자체와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38년간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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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 연구·최초 여성 국장 이력
이정선 광주교육감 "광주교육의 큰 발자취 기억할 것"
광주시교육청이 19일 대회의실에서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문재옥 전 염주초 교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최윤길 전 장덕고 교장, 최경숙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광주시교육청 제공)2023.12.19./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재옥 전 염주초 교장 △최윤길 전 장덕고 교장 △최경숙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상을 수여했다.

1987년 시작된 광주교육상은 매해 광주교육가족 중 사명감이 투철하고 교육 현장 개선에 헌신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에 기여한 이를 표창하고 있다.

문 전 교장은 41년에 달하는 교육 경력을 통해 다양한 교습 방법을 교원들과 공유하며 수업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상담·진로 교육으로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실현하도록 지원한 공로다.

최 전 장덕고 교장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과 민주적 학교경영,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교육에 기여했다.

최 전 국장은 최초의 여성 국장으로 교육복지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노조·지자체와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38년간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은 광주교육의 큰 발자취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면서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을 본받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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