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스토커 같은 남편…팬티 차림 두시간 만에 화보실 완성"

김학진 기자 2023. 12.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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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목동 자가' 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실버 버튼' 옆에 키를 체크할 수 있는 기록지를 만든 장영란은 "아이들이 편하게 낙서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면서 "이걸로 자가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영란은 "저희 집에 스토커 남편이 있다"며 자신의 화보를 집안 곳곳 전시해 놓은 남편 한창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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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장영란'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목동 자가' 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이날 장영란은 흰색 드레스로 환복한 뒤 미혼 여배우 콘셉트로 영상에 출연했으나,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딸을 맞아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구독자 10만명 돌파해야 받을 수 있는 '실버 버튼'을 자랑했다.

'실버 버튼' 옆에 키를 체크할 수 있는 기록지를 만든 장영란은 "아이들이 편하게 낙서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면서 "이걸로 자가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전세는 못 하냐"고 묻자 장영란은 "전세는 조금 그렇다. 해봐서 아는데 눈치가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A급 장영란' 유튜브 영상 갈무리

또 장영란은 "저희 집에 스토커 남편이 있다"며 자신의 화보를 집안 곳곳 전시해 놓은 남편 한창을 언급했다.

장영란은 "팬티 바람으로 두 시간 동안 자로 재서 셋팅을 하더라. 굳이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해도 코팅기까지 사서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직접 꾸민 트리를 소개한 장영란은 "제가 직접 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순수하냐면 산타 할아버지한테 팬레터를 썼다"며 10세 아들의 편지를 공개했다. 트리 모양으로 자른 편지를 읽어본 그는 아들이 갖고 싶은 선물들을 적어놨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저희 아들이 10세인데 아빠가 산타인 거 알면 난리 난다. 선물을 빨리 사다 놔야겠다. 그런데 글씨를 개떡같이 썼다"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방송인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 한창과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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