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첫 공약 "'3대 미래 전략산업' 집중…일자리 1만개 창출"

박준배 기자 2023. 12.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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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미래차, 신방위산업, 바이오헬스 등 3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첫 번째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3대 산업 육성으로 예산 1조3700억원 규모, 신규일자리 1만개를 광산에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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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로 복지시대를 열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3.12.1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미래차, 신방위산업, 바이오헬스 등 3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첫 번째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3대 산업 육성으로 예산 1조3700억원 규모, 신규일자리 1만개를 광산에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을 미래자동차 글로벌 허브로 구축해 미래자동차 분야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또 미래산업으로 'AI특화형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제안하고 지역 전략사업인 광산업의 고출력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구축, 지역 내 방위산업학과와 방위산업전문대학원 설립 등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강조했다.

맞춤형 창업 촉진을 위한 방산창업 플랫폼 운영, 방산 기술개발에서 제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혁신-밸류체인 구축도 필요하다고 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AI기반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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