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아이 실종 20분간 방임 혐의' 어린이집 관계자 보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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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여아가 혼자 어린이집 밖으로 나가 700m 떨어진 차도에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가 보완 수사를 요구받았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해 경찰이 추가 수사 중이다.
경찰이 검찰에 사건을 넘겼으나 보완 수사를 요구받아 추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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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학대 혐의 추가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해 경찰이 추가 수사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집 마당에서 야외 수업을 하던 중 2세 여아가 사라졌음에도 20분간 이를 모른 채 방임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를 거쳐 이들에게 신체 학대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을 때리거나 심각한 신체 학대인 것은 아니다"며 "사건 당일 해당 아동을 찾아 돌아오는 과정에서 관리 부실로 아이가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아동이 추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경찰이 검찰에 사건을 넘겼으나 보완 수사를 요구받아 추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다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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