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해안면 공동체, 흙탕물 저감실천 경진대회 ‘대상’

권혜민 2023. 12.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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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해안면 공동체가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비점오염관리 흙탕물 저감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원주환경청(청장 이율범)이 지난 1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인 '맑은하천지킴이'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흙탕물 발생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자발적 문제 해결 방안 도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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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환경청(청장 이율범)은 최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비점오염관리 흙탕물 저감실천 경진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양구군 해안면 공동체가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비점오염관리 흙탕물 저감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원주환경청(청장 이율범)이 지난 1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인 ‘맑은하천지킴이’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흙탕물 발생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자발적 문제 해결 방안 도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릉 골지천 유역과 대기지구, 홍천 자운지구, 양구 만대지구, 인제 가아지구, 평창 도암호, 정선 골지천 유역, 횡성 주천강 유역 등 마을공동체 8팀이 참가, 마을 소개하기, 흙탕물 발생 지도 작성하기,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중 3팀이 원주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양구군 해안면 공동체(대표자 정충섭 이장), 우수상은 횡성군 둔내면 공동체(대표자 오금택 이장), 장려상은 홍천군 내면(대표자 진인동 이장) 공동체가 받았다. 이들에게는 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졌다. 나머지 참가 공동체에도 각 30만원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율범 청장은 “농민 소득증대와 흙탕물 저감이라는 농민과 환경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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