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자연재난 대응 강화…응급환자 이송 지연 해소 노력

강태현 2023. 12.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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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구조 역량을 향상하고 구급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도 소방본부는 풍수해 등 자연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종합상황실 119 신고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임산부 119 이송 서비스를 7개 시·군에서 도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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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구조·구급 정책 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구조 역량을 향상하고 구급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도 소방본부는 풍수해 등 자연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종합상황실 119 신고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기로 했다.

또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구급 상황관리 센터의 조직 체계와 응급의료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응급 환자 분류 체계도 기존 4단계에서 병원과 동일한 5단계로 분류해 이송 지연 문제를 해소한다.

이에 더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임산부 119 이송 서비스를 7개 시·군에서 도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내년에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조·구급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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