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체납한 박유천, 거품 가득 낀 '엔화' 티켓값으로 데뷔 20주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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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억대급 체납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그의 데뷔 20주년이 엔화로 채워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친동생 박유환 SNS에 박유천의 일본 팬 미팅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박유천 데뷔 20주년 팬 미팅 '리버스'(Re.birth)는 내년 2월 9일~10일 양일간 일본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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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박유천이 억대급 체납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그의 데뷔 20주년이 엔화로 채워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친동생 박유환 SNS에 박유천의 일본 팬 미팅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박유천 데뷔 20주년 팬 미팅 '리버스'(Re.birth)는 내년 2월 9일~10일 양일간 일본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개최된다. 이에 더해 11일에는 일본 더 카할라 호텔 요코하마에서 디너쇼도 개최한다.
팬 미팅 '리버스' 티켓은 2만 3천 엔(약 20만 원)에, 디너쇼는 5만 엔(약 4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을 열며 마약 혐의가 사실일 경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지만, 이를 번복했다.
지난 14일에는 체납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국세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박유천이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5건에 걸쳐 4억 9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방신기로 함께했던 다른 멤버들도 각자 활동을 이어가며 팬 미팅, 콘서트 등으로 '영광의 20주년'을 맞게 됐지만, 박유천은 논란만 겹겹이 더한 채 엔화로 잇 속 챙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사진=박유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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