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카이스트女·北출신 등 인재 9명 영입...절반이 30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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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9일 북한 출신인 김금혁 국가보훈부 장관 정책보좌관, 호준석 전 YTN 앵커 등 2차 영입인재 9명을 공개했다.
인재영입위가 공개한 2차 영입인재는 △환경·청년·사회적기업 분야 인재인 청년창업가 심성훈씨(1995년생) △에너지·환경·과학·여성 분야 인재인 정혜림 KAIST 재학생(1992년생) △북한이탈주민·인권·청년 분야 인재인 김금혁 보좌관 △여성·경제·IT(정보기술) 분야 인재인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1977년생) △기업경영·농업 분야 인재인 임형준 스마트농업 스타트업 대표(1980년생) △다문화·여성·법조 분야 인재인 공지연 변호사(1993년생) △아동·청년·복지 분야 인재인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2002년생) △과학·바이오 분야 인재인최수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1968년생) △방송·언론 분야 인재인 호준석 전 앵커(1969년생)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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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9일 북한 출신인 김금혁 국가보훈부 장관 정책보좌관, 호준석 전 YTN 앵커 등 2차 영입인재 9명을 공개했다. 20대 1명, 30대 3명, 40대 2명, 50대 2명 등 이 가운데 약 절반이 30대 이하였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2차 영입인재 9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를 개최했다.
인재영입위가 공개한 2차 영입인재는 △환경·청년·사회적기업 분야 인재인 청년창업가 심성훈씨(1995년생) △에너지·환경·과학·여성 분야 인재인 정혜림 KAIST 재학생(1992년생) △북한이탈주민·인권·청년 분야 인재인 김금혁 보좌관 △여성·경제·IT(정보기술) 분야 인재인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1977년생) △기업경영·농업 분야 인재인 임형준 스마트농업 스타트업 대표(1980년생) △다문화·여성·법조 분야 인재인 공지연 변호사(1993년생) △아동·청년·복지 분야 인재인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2002년생) △과학·바이오 분야 인재인최수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1968년생) △방송·언론 분야 인재인 호준석 전 앵커(1969년생) 등 9명이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차 영입인재) 9명 중 어떤 분은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이 있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정책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뜻이 있는 분도 있다"며 "비록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모습은 각기 다를지라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마음만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토크 콘서트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영입인재의 전략 공천 여부에 대해 "당연히 우리가 (영입인재로)모셔 온 분들은 그런 것(전략 공천)도 고려하고 모셔 오게 된 것"이라고 열어뒀다.
이어 "지난번도 그렇지만 앞으로 여러분들이 오신다. 진행 되는 분들도 있고 그런 분들이 과거처럼 특별한 인연으로 혜택, 특혜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국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힘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는 것이 국민 전체와 지역에 이득이 된다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입 인재 중 공직자 출신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서는 "공직에 있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영입대상에서 제외돼야 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인재영입위는 이날 토크콘서트 중계 시점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약 3일 동안 국민이 바라는 국민인재를 선택하는 선호도 설문조사 '온라인픽'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는 권한은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갖고 있다"며 " 혼자 임의로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당원들, 국민들의 여론과 당협위원장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고 민주적 절차를 거쳐 지명 될 것이고 그 이후 문제는 그 이후에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자격 논란과 관련해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길이 아니었고 많은 사람이 같이 하면 길이 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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