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이혼' 라이머 근황에 "슬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컬투쇼')

강효진 기자 2023. 12. 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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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뮤지가 절친 라이머의 이혼 후 근황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뮤지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했다.

한편 라이머는 방송인 안현모와 2017년 결혼 후 6년 만인 지난달 초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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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 출처ㅣ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뮤지가 절친 라이머의 이혼 후 근황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뮤지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근에 라이머를 만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뮤지는 "맞다. 라이머를 만났다"고 밝혔다.

뮤지는 "세상에 슬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을까"라고 간접적으로 그의 근황을 암시하듯 언급했고, 이어 "나는 슬프진 않지만 이 직업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긴 한다. 돈만 있으면 이 직업을 오래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은 간절하게 하고 싶으면 출연을 잘 안시켜주고, 프로그램 잘 못하겠다고 하면 계속 나와달라고 하더라. 간절함보다 한 걸음 더 뒤에 있으면 누군가가 다가오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머는 방송인 안현모와 2017년 결혼 후 6년 만인 지난달 초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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