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더 쐈다 … 현대차그룹 350억 이웃돕기성금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12.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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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김걸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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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누적 성금 4천억 달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김걸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늘린 35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총 3940억원이다.

정의선 회장은 "장기간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메시지 아래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미션을 실천하기 위한 3대 중점 영역을 선정했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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