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이 콘스낵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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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큰 성과를 거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긴가민가 NO! 여기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입니다!(노인장애인과 이세영 주무관), '장생포×인생네컷' 장생포 인기 콘텐츠로 육성(관광과 이영경 주무관), 스마트 기술로! 주민과 함께! 남구형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모델화(복지지원과 최보라 주무관), 관내 하천 출입차단장치로 신속한 재난대응과 재해예방(건설과 윤우영 주무관), 장생이 콘스낵 출시! 남구 관광콘텐츠 국내·외 홍보(노인장애인과 황아름 주무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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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큰 성과를 거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앞서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접수된 31건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을 선정한 뒤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확정했다.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포상휴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긴가민가 NO! 여기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입니다!(노인장애인과 이세영 주무관), '장생포×인생네컷' 장생포 인기 콘텐츠로 육성(관광과 이영경 주무관), 스마트 기술로! 주민과 함께! 남구형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모델화(복지지원과 최보라 주무관), 관내 하천 출입차단장치로 신속한 재난대응과 재해예방(건설과 윤우영 주무관), 장생이 콘스낵 출시! 남구 관광콘텐츠 국내·외 홍보(노인장애인과 황아름 주무관)다.
남구 노인장애인과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도색 훼손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픽토그램 설비를 건물주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서비스를 통해 건물주가 부담해야 하는 도색비용 최대 70만원 정도를 절감했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정차 위반 월 평균 신고건수가 20% 이상 감소했다.
남구 관광과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즉석사진관 체인점인 인생네컷 브랜드와 콜라보해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로비에 인생네컷 부스를 설치했다.
고래, 수국 등 장생포 관련 콘텐츠를 사진 프레임으로 설정해 남구 관광 홍보 효과를 크게 높였고, 설치 6개월 만에 1만2800여명이 이용하고 월 평균 470만원의 관광수익을 올리는 등 인기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구 복지지원과는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 1억9500만원을 확보해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 방문,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스마트기술과 우리동네 안부지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남구 건설과는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시 하천 진입을 차단하는 출입차단장치를 남구만의 독자적인 모델로 개발했다.
기존 재난안전선보다 내구성 및 가시성을 높인 벨트식 출입차단시설을 하천 진입로에 설치해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남구 노인장애인과는 근로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협력업체 ㈜리틀토이가 판매하는 강냉이 과자 포장지에 남구 홍보대사 장생이 캐릭터와 남구관광 홈페이지 QR코드를 넣은 장생이 콘스낵을 출시했다.
남구 홍보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장생이 콘스낵 포장을 담당하는 자활사업단에 16명을 고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외에도 여천천 공영주차장 증설공사 사업비 51억원 절감. 낙(落)상 예방과 함께하는 낙(樂)이 있는 건강한 삶 만들기, 공간정보 기반의 남구 주관 축제 빅데이터 분석, 특명! 태화강 남구둔치를 꽃으로 일으켜라. 일자리종합센터 리모델링으로 일자리정책 활성화 및 소통 강화 등 성과를 보인 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격려금을 지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평소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민의 마음을 읽는 적극행정으로 행복남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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