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연말 이웃사랑 실천… 대전 대덕·전북 완주군에 성금 3000만원 전달

한국앤컴퍼니가 대전 대덕구와 전북 완주군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대전 대덕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던 황정찬(왼쪽부터)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대전 대덕구청과 전북 완주군청에 이웃사랑 성금 총 3000만원을 전달하며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9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대전공장 관계자들은 전날 대전 대덕구청을 방문해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2012년부터 대덕구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의 후원자를 자처하며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같은 날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 관계자들도 전북 완주군청을 찾아 희망복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완주군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기부를 통해 2006년부터 18년째 완주군청과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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