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수원정 출사표…“민주당, 지역발전 위해 뭘 했나”
내년 22대 총선 국민의힘 영입 인재 1호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수원정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수정 교수는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정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통구는 삼성전자와 광교테크노밸리,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평균 연령 38.7세의 젊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충만한 지역”이라며 “특히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대, 아주대 등 젊고 유능한 인재들과의 산업 협력 체계를 통해 경기 남부권의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곳이다. 경제 1번지 수원정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정치 신인답게 ‘소신 있고 책임 있는 정치’를 실현해 보이겠으며 교수, 범죄 전문가, 방송평론가로서 모든 역량을 지역발전과 정치혁신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당이나 정부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위한 소신 발언과 행동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현역 의원으로 있는 수원정에 대한 필승 전략에 대해 “국민의힘은 집권당으로 국가 재정권에 말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수원의 가장 큰 문제는 광교의 경우 서울 강남과 비슷하지만 경기도청과 도교육청을 잃어버린 지역은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다”며 “민주당에게 ‘그동안 지역 개발을 위해 한 것이 뭐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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