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전국 주요 공기업 찾아 경영개선 과제 발굴 나서

2023. 12.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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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난달 29일 'New 비스코 TF'를 출범해 조직혁신·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경영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TF는 수입창출, 대내외 협력·홍보전략, ESG 경영, 조직체계, 레저·스포츠사업 운영 현황 등 방문 기관별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내년도 공단 경영개선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의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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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비스코 TF 소속 직원, 서울·부산 주요 공기업 탐방
조직·인력, 수입창출 등 운영현황·우수사례 벤치마킹
부산시설공단 New 비스코 TF 소속 직원들이 인천시설공단을 찾아 혁신기획실 미래전략팀 직원과 면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지난달 29일 ‘New 비스코 TF’를 출범해 조직혁신·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경영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13일 ‘New 비스코 TF’ 소속 직원 7명이 서울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를 각각 방문해 기관별 주요 시설물을 탐방하고 운영 전반·우수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TF는 수입창출, 대내외 협력·홍보전략, ESG 경영, 조직체계, 레저·스포츠사업 운영 현황 등 방문 기관별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내년도 공단 경영개선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의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TF 직원은 “연말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공사·공단 간 사업운영과 경영개선에 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공사·공단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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