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 수원정 출마선언…"정부 지원 이끌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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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첫 영입 인재로 발표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경기도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교수는 "경기융합타운이 위치한 수원정은 경기도의 명실상부한 정치·경제·행정·교육 1번지다"며 "25년 간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대에 재직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후학을 양성해왔다. 지역경제 발전과 교통체계 개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당과 중앙정부의 구체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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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첫 영입 인재로 발표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경기도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교수는 "당과 중앙정부의 구체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수는 1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 수원정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영통구 하면 이수정이 떠오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정은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선을 한 곳으로 여권의 험지로 꼽힌다.
이 교수는 "경기융합타운이 위치한 수원정은 경기도의 명실상부한 정치·경제·행정·교육 1번지다"며 "25년 간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대에 재직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후학을 양성해왔다. 지역경제 발전과 교통체계 개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당과 중앙정부의 구체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수원정이 '성장과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정치신임답게 '소신있고 책임있는 정치'를 실현해 보이겠다. 당이나 정부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위한 소신발언과 행동도 주저 않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인재영입위원회를 열고 이 교수를 첫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 교수에 대해 "범죄로 피해받는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자 보호에 큰 역할 해줄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관련된 이슈에 적극적인 만큼 피해자 인권 대안 제시에 큰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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