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감염병 확산에 정부 대책반 본격 가동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12.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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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운영에 나선다.

질병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증가에 대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지난 8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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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운영에 나선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8일 오후 열린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방역 조치로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증가에 대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지난 8일 구성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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