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차, ‘가동 중단’ 러시아 공장 매각 결정...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구준회 2023. 12.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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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차의 6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2010년 준공됐고, 이듬해인 2011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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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대상 자산 규모는 약 2873억 원이며 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의 6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2010년 준공됐고, 이듬해인 2011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AS 서비스 운영은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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