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범 나흘째 추적…택시 승하차 기록 확인
김유아 2023. 12. 19. 17:11
지난 16일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용의자들의 신원과 행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녀 2명이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결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또 주변 CCTV를 통해 도주 경로를 확인하며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이 최종적으로 확인되는 대로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경복궁 #낙서 #문화재보호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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