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 20만대 생산' 러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 결정
이세현 기자 2023. 12.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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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이후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19일) 현대차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2010년 준공을 마친 뒤 가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연간 2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해 왔습니다.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자 부품 수급 등 문제를 이유로 지난해 3월 1일부터 자동차 생산을 멈췄습니다.
최근 러시아 현지 매체를 통해 가동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이후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19일) 현대차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2010년 준공을 마친 뒤 가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연간 2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해 왔습니다.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자 부품 수급 등 문제를 이유로 지난해 3월 1일부터 자동차 생산을 멈췄습니다.
최근 러시아 현지 매체를 통해 가동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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