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빅스, 세무법인 넥스트와 '탄소중립 생태계 활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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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플랫폼 누빅스가 세무법인 넥스트와 탄소 중립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업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 VCP-X를 활용, 디지털 인증 체계 마련에 나선다.
조남철 세무법인 넥스트 대표는 "누빅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것은 변화를 선도하는 넥스트의 모토에 부합한다"며 "탄소중립이 중소기업계에도 중요하다는 걸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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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플랫폼 누빅스가 세무법인 넥스트와 탄소 중립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업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 VCP-X를 활용, 디지털 인증 체계 마련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MOU로 양사는 탄소중립 규제 대응 플랫폼 VCP-X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VCP-X는 수출 기업을 위한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의무화된 환경 정보 제출 업무를 용이하게 한다.
양사는 먼저 중소기업을 위한 'VCP-X 디지털 인증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VCP-X 기반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기업에 신뢰성 있는 인증을 제공하다는 계획이다. 그간 현장 실사로 받았던 기업 인증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으로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해 주기 위해서다.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및 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세무법인 넥스트는 중소기업 가업승계 컨설팅을 비롯해 성장 전략 자문, 승계 불가 기업에 대한 M&A(인수·합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기업평가 △기술평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평가에 대한 인공지능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번 MOU로 VCP-X 기반의 소프트웨어(제품별 탄소발자국 측정·보고 솔루션 등)가 글로벌 인증 기능을 충족할 수 있도록 컨설팅할 계획이다. 또 누빅스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성장전략 자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남철 세무법인 넥스트 대표는 "누빅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것은 변화를 선도하는 넥스트의 모토에 부합한다"며 "탄소중립이 중소기업계에도 중요하다는 걸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VCP-X 기반의 차별화한 솔루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인증 옵션으로 '탄소중립 인증 디지털 전환'이라는 미래 패러다임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기 누빅스 대표는 "VCP-X에 디지털 인증 체계가 탑재되면 환경 규제 대응 플랫폼으로서의 진가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2024년 1분기 내로 VCP-X 인증 체계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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