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동구, 여성 기록화 사업 책자 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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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동구 여성 기록화 사업의 첫 결과물인 '우리동네 큰 언니' 책자를 발간하고 공감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은 오랜기간 지역사회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주체로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 평등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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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동구 여성 기록화 사업의 첫 결과물인 '우리동네 큰 언니' 책자를 발간하고 공감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은 오랜기간 지역사회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주체로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 평등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취지다.
발간된 책자는 지역 13개 동을 대표하는 13명의 큰 언니를 발굴, 전문작가의 구술 채록을 거쳐 그녀들의 생애를 엮어냈다.
마을 대소사를 챙기며 이웃에게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지역 이웃인 여성의 일생을 통해 마을 안 여성의 삶과 위치, 개인사를 통한 동네의 단면이 담겼다.
발간과 함께 진행된 수다회에는 책자 속 주인공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동구는 ‘우리동네 큰언니’를 시작으로 ▲동구 9보(동구의 9가지 보물) 큰언니 ▲여성(민주화)운동 큰 언니를 발굴해 여성 기록화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구,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프로그램 성료
광주 동구는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민간기업과 시민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총 생일자 169명(42가구)에게 생일상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의 생일상을 직접 차리고 감사의 편지를 낭독, 가족과 함께 다도 체험 및 예절을 배우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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