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조나단 메이어스, 여친 폭행 유죄→마블 퇴출[해외S]

유은비 기자 2023. 12.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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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3' 정복자 캉 역할을 맡은 미국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33)가 여성 폭행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마블에서 퇴출당했다.

1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조나단 메이저스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 3월 당시 여자친구를 차량 내부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죄 확정 이후 마블 측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더 이상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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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단 메이저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앤트맨3' 정복자 캉 역할을 맡은 미국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33)가 여성 폭행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마블에서 퇴출당했다.

1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조나단 메이저스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 3월 당시 여자친구를 차량 내부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나단 메이저스의 변호인은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자 그레이스 자바리가 보복할 마음으로 피해 사실을 꾸며냈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나단 메이저스의 형량은 2024년 2월 선고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최대 징역 1년 형의 선고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죄 확정 이후 마블 측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더 이상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스는 지난달 개봉한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악역 '정복자 캉'을 맡았으며 올해 선보인 디즈니+ '로키' 시즌2에도 비중있게 출연했다. 2025년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타노스의 뒤를 잇는 최강의 빌런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조나단 메이저스의 매니지먼트 회사 엔터테인먼트 360, PR 에이전시 리드 컴퍼니 역시 그의 퇴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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