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 설명회 개최

지우현 기자 2023. 12. 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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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19일 오후 1층 대강당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 설명회를 열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는 19일 오후 1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환경·안전분야 법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화학사고예방계획서의 변경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에서 제공하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및 이행지원, 안전관리체계 구축지원, 역ㄹ야 강화 교육 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은 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을 돕는 화학안전사업장 조성 지원 사업,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진단 제도, 절차와 기업 사례 등을 설명해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화학물질관리법 등 화학물질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와 함께 시설 안전 진단 주기, 기술인력·관리자 선임 조건 등 최근 개정한 법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센터에서 추진 중인 화학사고 예방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업들이 어렵고 복잡한 화학·안전 제도를 이해하고 화학물질 취급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물질 관련 제도도 일부 개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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