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 대피소 머물다 공습으로 숨진 민간인 3백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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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대피소에 머물던 피란민이나 환자 등 무고한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지난 10월 7일 개전 이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운용하는 대피소에 머물다가 공습 등으로 사망한 피란민은 최소 297명이며, 다친 피란민도 1천3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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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대피소에 머물던 피란민이나 환자 등 무고한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지난 10월 7일 개전 이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운용하는 대피소에 머물다가 공습 등으로 사망한 피란민은 최소 297명이며, 다친 피란민도 1천3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자지구 인구의 90%에 해당하는 약 190만 명은 피란민이며, 이 가운데 140만 명은 유엔이 관리하는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가 공격을 받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개전 이후 지난 4일까지 구급차가 총격을 받거나 이스라엘군 측 수색으로 구급차 이동이 늦어진 사례가 112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환자는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전투원 대피와 화물 이송 등 테러 목적으로 구급차를 악용한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65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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