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사우디에 치과 인프라 구축… 현지법인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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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 의료장비 생산 시설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산업 발전, 지역민 보건복지 향상에 일조하는 차원에서 치과 의료장비 생산 시설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현지 치과의사 대상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방향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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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와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산자부) 장관, 압둘라만 알 파이피 산업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 의료기기사업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산업 발전, 지역민 보건복지 향상에 일조하는 차원에서 치과 의료장비 생산 시설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현지 치과의사 대상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방향도 검토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VISION 2030' 선포 후 2030년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한화 85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치과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즈 파트너로 오스템임플란트를 제1 순위 협상자로 꼽았으며 지난 11월 사업 구상안을 회사에 제안했다.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장관은 "글로벌 치과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오스템임플란트가 현지 투자를 고려해주면 좋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입지를 확장하는데 교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아라비아법인 신설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소재한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14개국과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12개국까지 총 26개국을 담당하고 있다.
엄 대표는 "치과 진료대 등 의료장비 생산시설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현지 직접 판매(직판) 영업 조직을 구축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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