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3' 해운대서 카운트다운·해맞이축제 행사 다채

이동민 기자 2023. 12.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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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3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4 카운트다운 축제'를, 다음날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카운트다운'은 31일 오후 1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음날인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새해맞이 공연, 시민 새해 소망 현장 인터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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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3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4 카운트다운 축제'를, 다음날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카운트다운'은 31일 오후 1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인디밴드와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뜨거운 안녕' 공연과 뜻깊은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어 자정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맞이 불꽃 쇼와 '전자악기 연주(EDM)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소망등 달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마련된다.

다음날인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새해맞이 공연, 시민 새해 소망 현장 인터뷰가 진행된다.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2분이다.

이날 세레나데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현장 생중계하고 신청곡을 받아 들려주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상징하는 ‘청룡 캐릭터 포토존’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과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일출 명소 해운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새해 희망을 가득 안고 힘찬 2024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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