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인천공항서 '짐없이' 해외 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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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짐 없이 출국할 수 있는 '이지드롭 서비스'가 시작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이지드롭)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드롭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경우 시내 거점에서 미리 수하물을 부치고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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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짐 없이 출국할 수 있는 '이지드롭 서비스'가 시작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이지드롭)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드롭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경우 시내 거점에서 미리 수하물을 부치고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공항 도착 전후로 자유로운 '빈손 여행'이 가능해져 공항에서 탑승수속이나 수하물위탁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이달 29일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개시된다. 서비스 대상 항공사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서비스 이용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 1층 이지드롭 서비스 카운터에서 가능하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은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쳐 수하물을 위탁하고, 위탁한 짐은 보안봉인 후 CCTV가 설치된 차량으로 안전하게 운반된다.
공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이용객 편의서비스를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패스(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와 결합해 출국 소요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 교통약자 대상 입국 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이지픽업' 서비스를 병행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이지드롭 서비스 도입으로 공항 이용객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공항 오는 길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공항 서비스를 선보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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