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원에 시장이 답변하는 '바로문자 서비스' 95% 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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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의 정책·민원 '바로문자 서비스'가 지난달 기준 총 1만4985건이 접수돼 이 중 95.1%(1만4246건)를 처리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해 9월1일부터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바로문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 중 95.1%인 1만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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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의 정책·민원 '바로문자 서비스'가 지난달 기준 총 1만4985건이 접수돼 이 중 95.1%(1만4246건)를 처리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해 9월1일부터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바로문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 접수될 정도로 시민 호응도가 높다.
분야별로는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제안이 4893건(32.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건축·주택·재개발 분야 2419건(16.1%), 환경·청소 분야 1660건(11.1%), 공원·녹지 분야 1367건(9.1%), 교육·문화·체육 분야 1225건(8.2%), 복지·보건·의료 분야 1032건(6.9%), 행정·자치·정보 분야 725건(4.8%) 등의 순이다.
이 중 95.1%인 1만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답변했다. 아직 미처리된 4.9%인 739건은 해당 부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어 최종 검토가 끝나면 답변할 예정이다.
시는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성남시 거주 19세 이상 남녀 2200명) 서비스 이용자의 60.8%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이용하겠다'는 답변은 72.2%, '이용을 추천하겠다'는 답변은 68.4%로 나타났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휴대폰 문자로 민원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신속히 답변드리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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