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동중단’ 러시아 공장 매각…러·우크라 전쟁 여파, 준공 13년만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2.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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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데 이어 결국 매각된다.

현대자동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Hyundai Motor Manufacturing Russia) 지분 매각 안건에 승인했다.

현재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 파이낸스(Art-Finance)와 공장 지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놓고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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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데 이어 결국 매각된다.

현대자동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Hyundai Motor Manufacturing Russia) 지분 매각 안건에 승인했다.

현재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 파이낸스(Art-Finance)와 공장 지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놓고 협상 중이다.

다만,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AS 서비스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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