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충북도청·청주시청 2차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검찰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균형건설과, 청주시청 안전정책과·하천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참사 당일 전후로 이뤄진 보고·결재 관련 자료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검찰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균형건설과, 청주시청 안전정책과·하천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참사 당일 전후로 이뤄진 보고·결재 관련 자료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들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참사 전 위험 상황을 여러 차례 신고받고도 교통 통제 등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5일 청주 미호강 임시 제방이 터지면서 인근 궁평2지하차도에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이응패스' 편리해진다…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