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경영학과,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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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자교 경영학과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생성 인공지능을 통한 지식경영 환경의 변화와 생성 AI시대 지식경영 혁신'으로, 국내 경영학 분야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사)한국지식경영학회,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연세대 정보대학원, 바른ICT연구소,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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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자교 경영학과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수 논문 시상식과, 생성 인공지능과 지능형 플랫폼 및 서비스 기반 신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 왕밍 박사과정, 유여완 석사과정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지식경영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펼친 점과 텍스트 마이닝과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K-pop 앨범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팬덤 내 상호작용 데이터를 수집해, 음악앨범 판매실적의 요인을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학과 학술동아리 마케팅조사연구회 ‘M-cast’ 동아리의 김희범(18학번), 김승희(21학번), 지서영(21학번) 학생으로 이뤄진 EGO팀은 ‘무의식속 우울증을 밝혀내다, 환자와 의사를 이어주는 데이터 중심 치료 솔루션 Ego’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최재원 지도교수는 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공모전 지도교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EGO팀은 환자의 무의식속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탐지하는 모델링을 개발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E-Bot 챗봇을 설계한 점에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아 순천향대 경영학과의 우수한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최재원 교수는 “경영학과 석·박 과정생의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과 경영학과 M-cast 동아리의 지속적인 공모전 수상은 지도교수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며, 독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영학의 창의력이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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