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차 영입인재 9명 발표…80~90년생 전략공천 추진

안소현 2023. 12.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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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9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여성·환경을 키워드로 2차 영입인재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이날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에서 공개한 2차 영입인재는 △청년창업가 심성훈씨(1995년생) △정혜림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 펠로우(1992년생) △김금혁 김용태 전 의원 보좌관(1991년생)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1977년생)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1980년생) △공지연 변호사(1993년생)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도움) 대표(2002년생) △최수진 파노르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1968년생) △호준석 전 YTN 보도국 앵커팀 부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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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차 영입인재 공개
대부분 MZ세대 인물…차기 총선 출마할 듯
국민의힘 인재영입위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를 열고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의 분야에서 영입한 인재 9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여성·환경을 키워드로 2차 영입인재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이날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에서 공개한 2차 영입인재는 △청년창업가 심성훈씨(1995년생) △정혜림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 펠로우(1992년생) △김금혁 김용태 전 의원 보좌관(1991년생)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1977년생)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1980년생) △공지연 변호사(1993년생)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도움) 대표(2002년생) △최수진 파노르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1968년생) △호준석 전 YTN 보도국 앵커팀 부국장 등이다. 대부분 MZ세대로 불리는 1980~90년 생이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9명 중 어떤 분은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이 있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정책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뜻이 있는 분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입인재를 전략공천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처럼 특별한 인연으로 특혜받는 게 아니라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국민께 봉사할 기회를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런 기회를 드리는 게 지역 주민에게 이득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영입위는 내년 1월 초까지 총 30~35명의 영입인사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인재영입위는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 5명의 영입을 발표한 바 있다.

안소현기자 ash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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