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전자고 박제아, 日 여자프로축구팀 진출… '韓 여고생 최초'
김선영 2023. 12.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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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3학년 박제아가 일본 프로축구팀에 입단했다.
19일 포항여전자고는 박제아는 최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단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와 입단 계약을 맺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2년 창설된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 프로팀은 현재 일본 WE리그 중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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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3학년 박제아가 일본 프로축구팀에 입단했다.
19일 포항여전자고는 박제아는 최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단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와 입단 계약을 맺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2년 창설된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 프로팀은 현재 일본 WE리그 중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국내 여고생 선수가 일본 프로팀에 진출한 건 이번이 최초로, 박제아는 이미 '여자 김민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형 센터백 선수다.
정홍재 교장은 "한국여자축구의 미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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