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안소현, 취약계층 위해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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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안소현(28)이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소현 소속사 넥스트스포츠는 19일 "안소현이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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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소속사 넥스트스포츠는 19일 “안소현이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드비전에 전달한 후원금은 안소현의 팬카페 ‘사프란’ 회원과 후원 기업인들이 함께 가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과 자신의 애장품 경매 수익금을 합한 것이다.
안소현은 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난방비 지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안소현은 “올해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 어려운 시기일 수록 서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족하지만 추운 겨울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난방비 후원금 전달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소현은 지난 6일에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한 버디 기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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