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공 불러 전 여친 집 따고 들어갔다…잡고 보니 ‘A급 수배자’
강소영 2023. 12.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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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을 불러 전 연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폭행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5분쯤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연인 집에 들어가 여자친구인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신원을 확인하던 중 이미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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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열쇠공을 불러 전 연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폭행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5분쯤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연인 집에 들어가 여자친구인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까지 함께 동거했다가 헤어졌으며 A씨는 B씨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열쇠공을 불러 집 문을 열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신원을 확인하던 중 이미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배기관인 의정부지검에 A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이번 사건도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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