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현대위아 등 경남 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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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소재 현대위아, 해성디에스, 신성델타테크 3개사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동행기업 1만개 참여 기념,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 행사에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연동제를 추진해온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연동계약 체결 및 실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연동실적 등이 우수한 16개 기업과 연동제 관련 업무유공자 3명을 포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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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우수기업 포상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현대위아, 해성디에스, 신성델타테크 3개사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동행기업 1만개 참여 기념,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 행사에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연동제를 추진해온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연동계약 체결 및 실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연동실적 등이 우수한 16개 기업과 연동제 관련 업무유공자 3명을 포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6개사 중 창원 소재 신성델타테크 등 6개사는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고, 창원 소재 현대위아와 해성디에스 등 10개사는 동행기업 참여실적 우수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해성디에스와 신성델타테크는 평화산업,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모범사례 기업으로 발표도 했다.
해성디에스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1호 신규참여 기업으로, 연동제 시행 전부터 원재료 포함 품목에 대해 원재료 가격 변동에 연동해서 거래해오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2010년부터 가전제품 제조 관련 하도급거래 협력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재료(레진, 철 등)를 대행 구매·판매하고, 원자재가격 변동시 납품대금에 연동해 반영해줌으로써 원재료 가격변동 위험을 스스로 부담해오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로드쇼 개막식 이후 전국 곳곳에서 총 157회의 로드쇼를 개최하고, 1만2370명의 참석자에게 연동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 동행기업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달 수탁·위탁거래,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1년 면제 인센티브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 16개사에 대해서도 수탁·위탁거래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거래 직권조사 최대 2년 면제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러한 연동문화 확산 노력의 결과, 지난 12일 기준으로 동행기업 수는 1만154개사에 이른다.
당초 목표였던 동행기업 6000개사 모집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미 지난 9월 동행기업 6000개사를 모집하고 새로운 목표인 1만개사까지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지역의 동행기업은 총 1407개사로(위탁 20개사, 수탁 1387개사)로, 서울 2246개사, 경기 1775개사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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