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애기동백꽃 유혹…신안 분재공원 발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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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애기동백꽃을 보러 전남 신안'1004섬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주말(16~17일)에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눈 내린 애기동백꽃을 감상하기 위해 분재공원을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눈 덮인 애기동백꽃의 풍광을 감상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등의 축제 프로그램과 주말 보물찾기, 행운의 방문객 등 기획행사에 참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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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눈 덮인 애기동백꽃을 보러 전남 신안'1004섬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주말(16~17일)에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눈 내린 애기동백꽃을 감상하기 위해 분재공원을 방문했다.
분재공원에는 5㏊의 부지에 1만그루의 애기동백꽃 공원과 애기동백꽃길 2㎞가 조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눈 덮인 애기동백꽃의 풍광을 감상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등의 축제 프로그램과 주말 보물찾기, 행운의 방문객 등 기획행사에 참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는 2024년 1월1일까지 이어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의 열정은 압해도가 매력적인 겨울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방증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압해도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흑산도와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겨울철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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