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올해도 장학금…22년간 4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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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장학재단은 18일 서초구 양재동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22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수여식 개최가 어려웠던 지난 3년 동안에도 빠지지 않고 비대면 수여식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축구 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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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명보장학재단은 18일 서초구 양재동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22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수여식 개최가 어려웠던 지난 3년 동안에도 빠지지 않고 비대면 수여식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총 49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홍명보 이사장의 지도를 받으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창수, 구자철, 한국영, 윤석영, 지동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명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장학생들을 만나 상패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오랜만인 것 같다. 처음 장학금을 수여했을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며 "어느새 500명에 가까운 장학생들을 선발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재단 이사회의 선발 기준에 따른 최종 선발 방식을 걸쳐 진행됐고, 총 20명의 꿈나무가 선발됐다. 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축구 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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