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오늘(19일) 남편상…지병으로 별세

김하영 기자 2023. 12.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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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무대인사하는 나문희. 연합뉴스 제공



배우 나문희가 남편상을 당해 빈소를 지킨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나문희 남편 유윤식 씨는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은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나문희는 슬픔 속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킨다.

영어 교사 출신인 유씨는 나문희와 중매로 인연을 맺어 59년간 화목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3명을 뒀다.

특히 나문희는 지난해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결혼 비화를 공개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유씨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장지는 일산 공감수목장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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