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육발전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확대·3~5세 무상보육 필요경비 지원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영유아 보육 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정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3월부터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를 전체 4171개반으로 확대 지원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필요경비 월 9만원을 학부모에게 지원해 양육 부담을 경감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또 보육교직원 명절수당 100% 인상 지급, 힐링 연수 실시 등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립어린이집 7곳과 대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40곳을 운영하고, 영유아 급·간식비와 언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등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달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장우 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육서비스를 통해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