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수산청, 호미곶항을 복합 어항으로 개발

2023. 12. 19.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호미곶항을 어업인들의 안전한 어업 활동 지원하고, 관광객들이 휴식ㆍ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 밝혔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항은 해돋이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총 사업비 475억원을 들여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50m와 도제 165m를 2026년 3월 최종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비 475억원 들여 2026년 3월 최종 완공 계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호미곶항을 어업인들의 안전한 어업 활동 지원하고, 관광객들이 휴식ㆍ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 밝혔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항은 해돋이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총 사업비 475억원을 들여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50m와 도제 165m를 2026년 3월 최종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상시 어선 입?출항 등 어업활동 개선, 해상 관광·레저와 함께 먹거리 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어항으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 등의 체험이 가능한 수산물체험 관광센터 부지(3,302㎡) 마련, 유람선 접안시설 60m는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연계해 해상관광도 지원할 계획이다.

호미곶항 정비사업은 지역주민 및 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아래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수산물이 내륙으로 나가는 수산물유통의 전진기지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저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어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영훈 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하고 어촌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포항)|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