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책금융 212조 원 공급…초격차 육성 · 3고 위기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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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중 총 212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 및 미래 유망 산업 지원, 고금리·고유가·고환율의 3고 현상에 따른 기업 애로 해소 등에 정책자금 공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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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중 총 212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 및 미래 유망 산업 지원, 고금리·고유가·고환율의 3고 현상에 따른 기업 애로 해소 등에 정책자금 공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내년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총 212조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대비 3.4% 증가한 수치입니다.
첨단 산업과 신산업 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5대 중점전략 분야에는 전년보다 11.5% 증가한 '102조 원+α'의 자금을 집중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5대 중점 전략 분야는 ▲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17조 6천억 원) ▲ 미래유망 산업 지원(22조 1천억 원) ▲ 기존산업 사업 재편 및 산업 구조 고도화(21조 4천억 원) ▲ 유니콘 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12조 6천억 원) ▲ 경영애로 해소(28조 7천억 원) 등입니다.
글로벌 초격차 분야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우리 기업이 기술 우위를 가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경영애로 해소 분야는 3고 현상 지속과 경기 전망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자금 지원이 포함됐습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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