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잘될건데?" 권다미, 누명 벗은 지드래곤 '공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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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업가 권다미가 마약 누명을 벗은 자신의 친동생 지드래곤(권지용, 35)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18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권다미는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후 줄곧 그를 지지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을 토대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지드래곤은 이날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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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패션사업가 권다미가 마약 누명을 벗은 자신의 친동생 지드래곤(권지용, 35)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18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에 얼마나 더 잘 될 건데? 화이팅"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권다미는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후 줄곧 그를 지지했다. 앞서 권다미는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을 당시 증거인멸을 위해 모발을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지드래곤 역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경찰 측이 혐의를 속단해 지드래곤이 범행을 감추기 위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듯한 표현을 사용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이 손발톱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아이고 할 말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경찰이 '부실수사'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예 그러게요"라고 공감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을 토대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지드래곤은 이날 누명을 벗었다. 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 제작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만큼, 곧 본업으로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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