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정 베스트7 선정…1위 출산·육아·성장 지원 서비스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12. 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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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올해 군정을 가장 빛낸 최고의 정책으로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울주에서 낳고 울주에서 키운다! 울주군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는 응답자의 77%가 선택해 최고의 군정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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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은 올해 군정을 가장 빛낸 최고의 정책으로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과 울주군의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총 68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역점 추진 시책 12건에 대한 모바일·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3년 울주군정 베스트7'을 선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울주에서 낳고 울주에서 키운다! 울주군 출산·육아·성장 종합지원 서비스'는 응답자의 77%가 선택해 최고의 군정으로 뽑혔다.

이 서비스는 결혼에서 출산, 그리고 자녀가 청소년으로 성장하기까지 울주군만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관·운영'이 선정됐다.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달 14일에 개관해 본격 운영 중이다.

3위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산악관광 베이스 캠프·해안 전망대 조성'이 차지했다.

영남알프스에 산악베이스 캠프와 산악 익스트림센터, 서생면 진하에는 파라노마 전망대 등을 건립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정책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4위는 '2023 울주 산악대축전과 세계 최대 불꽃 드론쇼'가 차지했고, 5위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전면 추진'이 뽑혔다.

6위는 울산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울주 고향사랑기부제'가, 7위는 'KTX역세권 인도교 설치공사'가 선정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울주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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