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친’ 구보와 맞대결, 김민재는 라치오 상대…UCL 1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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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2001년생 동갑내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강인은 최근 PSG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스페인)의 신임을 얻어 공격 재능을 드러내고 있고, 구보도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축이기에 내년 2월 15일 PSG의 안방에서 치러질 16강 1차전이 벌써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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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별리그 각조 1위 그룹과 2위 그룹이 추첨을 통해 만나 대진이 완성됐다.
이강인의 PSG(프랑스)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위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객관적 전력에선 PSG가 앞선다. 하지만 조별리그 F조에서 PSG는 2위(승점 8)로 간신히 16강에 오른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D조 1위(승점 12)를 차지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냈다.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의 핵은 구보다. 2022~2023시즌 입단한 뒤 올 시즌 기량을 꽃피우며 리그에서 6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구보는 과거 마요르카(스페인)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다. 10대부터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비교됐던 둘은 2021~2022시즌 마요르카에서 함께 뛰며 호흡을 맞췄다. 탁월한 재능을 지닌 둘의 호흡 덕분에 마요르카는 해당 시즌 강등권에서 벗어나 잔류에 성공했다.
이제는 적으로 만난다. 이강인은 최근 PSG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스페인)의 신임을 얻어 공격 재능을 드러내고 있고, 구보도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축이기에 내년 2월 15일 PSG의 안방에서 치러질 16강 1차전이 벌써 관심을 모은다.
한편 김민재(27)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를 상대한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뛰면서 라치오와 2경기에서 1골을 넣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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