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최초 웹툰 '오! 록주' 대흥행… 일주일 만에 84만뷰 기록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3. 12. 19.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에서 최초로 제작한 웹툰 '오! 록주'가 카카오페이지 구독 횟수 84만뷰를 기록하며 대흥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홍보 웹툰 오! 록주는 지난 7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일주일 만에 84만뷰를 기록했다.

특히 웹툰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모티콘 '록주티콘' 16종은 배부 10분 만에 25000건이 소진되면서 '록주티콘'을 받기 위해 구미시청 채널 친구 추가가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툰 홍보 이모티콘 '록주티콘' 16종은 배부 10분 만에 소진
구미시 웹툰 '오! 록주'./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에서 최초로 제작한 웹툰 '오! 록주'가 카카오페이지 구독 횟수 84만뷰를 기록하며 대흥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홍보 웹툰 오! 록주는 지난 7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일주일 만에 84만뷰를 기록했다.

실존 인물인 구미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과 100년 전 구미로 타임슬립한 해원의 이야기로 박록주 선생과 동편제를 홍보하며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젊은 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독자 리뷰에는 극찬이 쏟아졌다. "지역홍보 웹툰인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 구미 도리사와 금오산을 방문하고 싶다. 분량이 짧아서 너무 아쉽다"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같은 웹튠 오! 록주의 대흥행은 판소리라는 소재의 독특함과 예쁜 작화,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잘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웹툰의 연결 흐름을 방해하지 않은 구미 홍보 노출(도리사, 금오산, 베이쿠미 등)과 구독자들에게 명확한 지역 정보 전달력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웹툰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모티콘 '록주티콘' 16종은 배부 10분 만에 25000건이 소진되면서 '록주티콘'을 받기 위해 구미시청 채널 친구 추가가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생산을 통해 개성 있는 지역홍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