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3개 업체와 작업환경개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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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9일 청사 대강당에서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코어엔텍, ㈜AT에너지 등 3개 업체와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업체는 굴뚝 계단 및 사다리에 안전시설 보강, 측정작업대 난간 높이기, 안전망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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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9일 청사 대강당에서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코어엔텍, ㈜AT에너지 등 3개 업체와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서는 배출 부과금 산정과 배출농도 초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작업자가 굴뚝 중간에 설치된 측정지점까지 올라가 시료를 가져와야 하는데, 무거운 장비를 지닌 채 높은 곳에 오래 있어야 하므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업체는 굴뚝 계단 및 사다리에 안전시설 보강, 측정작업대 난간 높이기, 안전망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작업환경 개선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동으로 이번 협약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려는 기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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