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 국내 강소기업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 국산화 박차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2.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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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함께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연료전지 부품 국산화·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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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후 박경일 사장(왼쪽 2번째), 라비 프래셔(Ravi Prasher) 블룸에너지 최고기술경영자(왼쪽 3번째), 박기철 티앤이코리아 대표(오른쪽 2번째),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오른쪽 1번째) 등 MOU 체결 기업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4번째),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왼쪽 1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함께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연료전지 부품 국산화·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와 산업계·학·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라비 프래셔(Ravi Prasher) 블룸에너지 최고기술경영자(CTO),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과 민간위원들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 아모센스, 티앤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SOFC 기자재 부품을 개발·국산화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국내 강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의 수출을 지원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 등 해외 수주 성과도 본격화해 국내 중소기업 및 블룸에너지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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